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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현무, 천룡, 에이태킴스 다 합해도 北 10% 수준”

  작성자: 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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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3-01 13:19:15

==> 10 % 는 너무 과장한 이야기이고 실제 유효 사정거리로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 10 % 정도 ( 순항미사일 만이 가능 ) 라는 의미이겠지여.

일단 한국군이 보유한 탄도탄 은

나이키 허큘리스 ( 공대공 미사일 운용중에도 지대지 운용이 가능 ) 300 여기 내외 = > 140 km
나이키 지대지 버전 / 백곰 ==> 180 km 보유 수량 200 기 미만 전시 예비 물량으로 보관 중인 듯

현무 1 나이키 외형을 이용하여 개발한 지대지 미사일 220 km 200 기
현무 2 완전히 새로운 외형의 지대지 미사일 300 km 100 기 ( 생산 중 )
ATACMS 기동형 지대지 미사일 160 - 300 km 100 기


현무 3 순항미사일 2005 년부터 납품 500 km / 1000 km 100 여기 ( 생산 중 ) ?
1500 km 사거리 연장형 개발 중

500 km 급 순항미사일에 대한 이야기는 90 년대 중반부터 비행 시험이 있어왔던 점을 고려할때 터보젯트 엔진을 장착한 500 km 급 순항미사일을 개발하여 배치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양산물량이 많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2005 년 경 LIG 사보에 났던 보라매 2 미사일의 군 납품 행사 소식은 1000 km 급 순항미사일로 보인다.

( 천룡, 보라매, 등 다양한 프로젝트 명칭으로 소개됨 중간에 리콜 소동도 있고 해서 제대로 운용중인지 확인이 어려운 상태 )



즉 현재 전력중 300 km 이상 공격이 가능한 전력은 순항미사일 100 여기로서 이 숫자를 북한의 탄도탄 전력에 비교할때 10 % 내외의 비율이 나옵니다. 만약 순항미사일이 아직 전력화 되지 않았다면 한국군은 북한의 탄도탄 전력에 직접 공격가능한 무기가 없는 셈입니다.

두번째는 전력 비교에서 공군 전투기에서 운용가능한 공대지 미사일 전력도 포함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보유중인 공대지 미사일은

팝아이 2 100 km 100 여기 F-4 E 에서 운용중
SLAM-ER 300 km 40 여기 F-15 K 에서 운용중으로 숫자가 매우 부족합니다.

차기 ASM 300 km 200 여기 F-15 K 에서운용할 예정 현재 사업진행중 ( JASSM, 타우러스 경합 중 )

또한 현재 해성 개량형의 개발 예산이 5000 억 이상 중기계획에 반영된 상태인데 이것이 실제 해성개량형 개발인지 순항미사일의 개발 예산인지는 확인이 어렵다. 분명한 것은 해성도 듀얼 센서를 장착하여 대지 공격능력을 부여하는 개량을 준비 중인 것은 사실이다.

즉 한국이 일방적으로 열세인 전력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물론 당장 북한의 미사일 공격시 즉각 대응가능한 탄도탄 전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사실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500 km 급 탄도탄의 확보가 필요하다. 그런데 현재 미국과의 협정에 묶여서 300 km 이상의 사정거리 탄도탄 보유는 금지된 상태이기에 이에 대한 규제를 푸는 외교적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일본의 반대가 많았지만 이제 일본도 탄도탄 방어능력을 갖추어가는 중이기에 한국의 탄도탄 사거리 제한을 적극적으로 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실제 북한이 유사시 탄도탄을 발사할 움직임을 보인다면 최소한 한시간 전에 미국의 감시망에 잡히게되어 초탄 몇 발은 발사가 되겠지만 2 탄을 발사하기 전에 한미 공군의 집중적인 정밀유도무기 공격을 받게될 것이다. 그러나 정밀한 탄도탄이나 초음속 순항미사일이 있다면 초탄을 발사하기 전에 타격이 가능하다. 물론 이것이 훈련인지 실제 공격인지 구분하는 방법이 문제이겠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훈련상황과 실제 공격을 구분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한다.


즉 북한의 탄도탄 전력에 대한 대응은 대응하는 장사정의 탄도탄의 확보도 중요하지만 이것으로는 탄도탄 발사시 보복용으로서 의미가 있더라도 정확하게 대응사격을 통해 북한의 탄도탄 전력을 억제하기는 역부족으로 보이고 이를 위해서는 관통형 탄두를 장착한 공중발사형 순항미사일이나 비행시간이 짧은 초음속 순항미사일 등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 현무 2의 CEP 를 30 m 이내로 줄이는 정밀화 연구가 진행중이지만 이것으로도 북쪽후사면에 위치한 탄도탄 기지를 공격하기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결국 유사시 전투기에 탑재되어 비행하다가 상황발생과 더불어 발사하는 타우러스급 공대지 순함미사일이 현재로는 가장 유용한 대응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강화진지에 숨어있는 경우 타우러스급의 관통형탄두가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리가 확보한 대응무기 중 유일하게 사정거리상 대응이 가능한 지상발사 순항미사일은 탄두의 위력이 약하고 비행시간이 길고 북한 영공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어서 중간 요격 가능성도 있어서 탄도탄에대한 즉각 대응용으로는 어렵고 보복용으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순항미사일의 탄두를 관통형 탄두로 개량하고 함정에서 운용할때 어느정도 대응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댓글 10

  • 기산골 2009-03-01 추천 0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뜻을 적이 모르거라고는 생각하고 싶지않습니다. 북한의 레이다병도 바보가 아닌 이상 남한의 어느곳에서 이륙한 비행기가 어디로 날아다니고, 어느곳의 주력기종 배치상태를 알면 자체 시나리오도 작성해보겠지요. 적이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여 주기를 바라기보다는 " 적은 내가 어떻게 움직일것으로 생각(고민)을 할까 ?"를 생각해볼 필요도 있겠지요? 역지사지로 적의 의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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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산골 2009-03-01 추천 0

    북한의 실제 미사일 징후 또는 훈련을 가장한 트릭시 우리공군에서 전투기에 팝 아이나 SLAM-ER 을 장착하여 초계비행시 그 위치나 초계루트가 적에게 노출되면 오히려 적의 방공요격기 또는 지대공 미사일에 의한 피격의 우려가 높아질수도 있을겁니다. 또한 대지공격이냐? 방공요격이냐에 따라서 전투기무장도 달리해야할거고, 즉, 적도 몇번 실전같은 훈련을 하면 아군의 대응패도 일부는 노출이 될수밖에 없겠지요. 노출을 우려해서 대응을 안할수도 없고(그러려니하고 대응을 안한다면 이는 적이 바라는 바 일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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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 2009-03-01 추천 0

    불바다소리나온 뒤에 나라가 내우외환이 좀 많았어야죠.. 멀리 내다보는 정책, 그러면서 최고결정자의 결단이 필요한 결정일수록 믿기도 안 믿기도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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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om 2009-03-01 추천 0

    어차피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면...상식적으로 북한 탄도탄 전력에 10%수준밖에 안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네요...불바다 발언나온지 꽤 된거 같은데...그동안 꾸준히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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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초음속전봇대 2009-03-01 추천 0

    현무1 은 500여기에 달합니다. //그리고 에이테킴즈는 220여기로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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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기 2009-03-01 추천 0

    현무 개량사업 예산이 1 조 이상이었던 점을 고려할때 두가지 모두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무 1 이 나이키 외형이고 현무 2 가 300 km 급의 새로운 외형의 탄도탄입니다. 외형은 ATACMS 와 비슷한 모습이고 탄두 중량을 가볍게하여 500 km 급으로 사거리 연장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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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ual 2009-03-01 추천 0

    아, 여기서 10기란 불용탄으로 도태되는걸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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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xi(김민석) 2009-03-01 추천 0

    현무 개량사업 예산을 김병기님께서는 현무의 성능개량(기존 K-2 의 개조를 통한 사거리 및 정확도 연장) 이 아닌 순항미사일 예산 혹은 새로운 탄도미사일 예산으로 보시고 K-3로 호칭되던(김대중 정부때 발사시험을 한) 탄도미사일을 현무-2로 보고 계신건가요? 역시 이런건 확인이 어려워서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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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ual 2009-03-01 추천 0

    일부에서는 10기도 안되는 수량으로 얘기했는데, 실제로는 그보다 더 심각합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훈련시 이상이 없다는것일뿐이니까요. (몇가지 유형의 사고가 생긴후 문제가 뭔지 깨달았었죠) 그래서 몇백이라 하더라도 그 몇백이 뭔지가 중요하다는 말을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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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ual 2009-03-01 추천 0

    허뮬리스의 지대지와 지대공은 명칭도 다르고 운용 방법도 다릅니다. 거기다가 300여기 내외라구요? 제가 근무하던때보다 더 늘었네요? 하긴, 현무 부품 일부 가져다가 쓴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계속 수량을 늘릴수야 있겠네요. 그러나 그 과정에서 몇발이 불용탄으로 취급되는지 아십니까? 참고로 예전 호크도 개수할때 개수해놓은 수량이 전량 다 전력으로 잡히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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