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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 대형수송기 / 공중급유기 소요를 합쳐서 KC-330 혹은 KC-777을 6대 정도 도입합시다.
작성자 : 5thsun(218.145.xxx.xxx)
입력 2008-08-30 15:52:04
  • 조회수 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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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 대형수송기 / 공중급유기 소요를 합쳐서 KC-330 혹은 KC-777을 6대 정도 도입합시다.

한나라당의 반대를 위한 반대에 관한 이야기는 일단 접어두기로 하고 전용기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현재 발전된 다목적 공중급유기는 수송기의 임무와 급유기의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습니다.

KC-747같은 중형 급유기의 경우에는 수송기와 급유기 임무를 동시에 하는게 아니라 수송기 혹은 급유기를 선택적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747 계열은 반대입니다.

KC-330 이나 KC-777 같은 하부에 급유 키트를 상부에는 수송/여객기를 운용할 수 있는 MRTT로 소요를 통합하여 6대 정도를 도입합시다.

KC-777이 KC-330보다 더 크기는 하지만 아직 개발되지 않은 항공기이기 때문에 KC-330에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대형 여객기 소요는

정부전용기 소요 1대 1900억 09~12년

대형수송기 소요 3대 3900억 09~16년

공중급유기 소요 4대 1조 09~15년 (초기 소요 5대)

의 8대 1조 5천억원의 소요가 있습니다.

이걸 다목적 급유/수송기 6대로 정리하고 그 중 1대를 수송기가 아닌 전용기로 하면

공중급유기는 4대에서 6대로

대형수송기는 3대에서 5대로

정부전용기도 1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초기 소요인 5대보다 적은 4대만 배정되어 있지만 이 방법이라면 6대를 도입할 수있습니다.

만약 호위기가 필요할 경우에도 호위기에게 급유해가면서 장거리 이동도 가능합니다.

또 T-50을 가지고 해외 전진 훈련기지도 개설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송기 분야에서 정비물품 및 정비인력 등을 탑승시키고

대동한 T-50에 급유를 해가면서 전개할 수 있는 다목적 수송/급유기로 기종을 단일화 했으면 합니다.

참고로 KC-330은

미국의 KC-X 1차 179대에 낙찰되었던 기종으로 초기 도입 64대에 106억$ 정도에 계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당 1억 6562.5만$가량으로 볼 수 있습니다.

6대 도입하면 10억$ 1조 가량입니다.

179대 총 계약이 350억$으로 예산이 배정되어 있으니 이 계산을 따른다고 해도 대당 2억$씩 6대 1.2억$입니다.

예산 1.5조원을 전액 운용하면 7~8대 도입하고 남는 예산은 전용기용 내외부 개량 비용으로 사용하면 될 것입니다.

참고삼아 미국의 KC-X 현황

1. 현용 공중급유기 현황



2. 공중급유기 대체 로드맵



3. 공중급유기 크기 비교



4. 공중급유기 스팩 비교



5. 다목적 공중급유기 급유기/수송기 운용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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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유기4.JPG
급유기6.JPG
급유기7.JPG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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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D3S (127.0.xxx.xxx)
    2008-09-03 18:58:42
    대통령이 급유기 타고 해외 순방하면 안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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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스 (127.0.xxx.xxx)
    2008-08-31 14:17:58
    One of those happened in December 2003 when a C-17 taking off from Baghdad International Airport was hit by a shoulder-fired missile.
    The missile hit one of the plane’s four engines, causing it to explode. The plane, from McChord Air Force Base, Wash., landed safely.
    It was the only C-17 to be hit by enemy fire until June 6.
    0
  • 이지스 (127.0.xxx.xxx)
    2008-08-31 14:12:45
    <a href="http://www.military-quotes.com/forum/c-17-crews-deliver-under-t28905.html"> http://www.military-quotes.com/forum/c-17-crews-deliver-under-t28905.html </a> <-- 여길 크릭하시면 무용담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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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스 (127.0.xxx.xxx)
    2008-08-31 13:54:36
    C-17 은 전투시 일부가 폭격맏아 고장난 활주로에 탱크실고 나르는 전투수송기입니다 일반화물 많이 나르는 일반화물기와는 비교가 되지는 않겠죠 이라크에서인가 게릴라가 쏜 로켓포에 맞고 엔진 타버려서 크고 내렸다는 전술담도 있는데요...ㅋㅋ
    0
  • 김병기 (127.0.xxx.xxx)
    2008-08-31 00:09:01
    현재로는 수송기가 제일 먼저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급유기는 이런 저런 이유로 조금 미루어지는 분위기이고 ( 아마도 미국의사업 방향을 봐가며 결정하려는 듯 ) 대통령전용기는 예산증액해가면서 힘으로 돌파를 할지 아니면 분위기를 봐야할지 저울질 하는 중으로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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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기 (127.0.xxx.xxx)
    2008-08-31 00:04:40
    실제로 한때 이들 세가지 사업을 하나의 기종으로 통합하자는 아이디어 ( 유럽쪽 경쟁사에서 나온 것) 가 국방부 주변에서도 떠돌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공군이 요구하는 수송기는 야전 수송이 가능한 기종이라서 이 아이디어는 무시되었습니다.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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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지금까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민항 수송기로 쿠웨이트까지 수송하고 쿠웨이트에서 아르빌까지 C-130 으로 수송해왔습니다. 즉 민항기에 실을 수 없는 화물이나 민감한 장비라서 직접 야전비행장까지 나르는 것이 아니라면 구지 이런 류의 대형 수송기가 필요없습니다. 차라리 잦은 해외작전으로 부족한 C-130 급 수송기를 더 보강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현재 공군 내 실제 운용자인 수송비행단 측에서는 C-17 의 도입을 원하고 있지만 가격때문애 어려워서 현재 리스 방식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br br>
    <br>
    대통령 전용기는 747 급으로 방침이 정해져가고 있고 이럴 경우 예산 증액이 필요하기에 현재 정치적인 분위기로볼때 예산을 증액해가면서 사업추진이 가능할지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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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bear (127.0.xxx.xxx)
    2008-08-30 23:17:42
    며칠 전에 사업 추진하기로 결정한 대형수송기 사업에 과연 A330 MRTT가 적절한 기종인지 의문입니다. 5thsun님께서는 C-17이나 C-130보다 더 많이 실을 수 있다고 하셨지만 덩치가 큰 중장비들을 싣기에는 적절한 기체라고 생각되지 않거든요. 공중급유기와 대통령 전용기 공동 도입용으로는 적절하다고 봅니다만 대형 수송기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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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styMech (127.0.xxx.xxx)
    2008-08-30 22:30:57
    C-17 글로벌마스터3는 애초에 강행착륙전술수송기입니다. 다른 수송기들이 제대로 된 활주로 없이는 운용하기 힘든 것에 비해 일정 이상의 야지에서 뜨고 내릴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인데 굳이 탑재중량까지 줄여가면서 급유기능을 넣을 필요가 적어도 미공군에게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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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nana (127.0.xxx.xxx)
    2008-08-30 22:19:49
    C-17에 급유기능을 부여할 수는 없나요? A-400M의 경우에는 그림이지만 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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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청춘 (127.0.xxx.xxx)
    2008-08-30 17:26:44
    네 나름 이유가 있긴 있군요. 조기경보기는 위에 접시 하나 달고 공중급유기는 안에 기름이나 채고 식의 단순한 생각이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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