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정리하다 몇가지 흥미로운 도표와 개념도가 있어서 소개를 드립니다.

1. 에폭시계통의 수지를 기반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스티로폼 처럼 만든 ) 탄소나노 소재의 스텔스 소재를 사용하여 전파 흡수를 할 경우 밴드별 흡수율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오래전에 공개된 자료이고 비밀 자료는 아닙니다. 두께에 따라 흡수율이 차이가 나고 밴드에 따라 흡수율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점이 잘 나타납니다. 일단 X밴드 대역에서 20 db 정도 흡수율 ( 99 % 흡수 1 제곱 미터짜리를 0.01 로 만들 수있는 정도 ) 을 얻으려면 25 mm 정도의 두께가요구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여기서는 50 mm 두께로도 25 db 정도가 한계인데 ADD 에서 개발한 소재는 최대 32 db 의 흡수율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2. 오래전에 공개되었던 미국의 원잠의 소음 레벨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1987 년도 자료이 어느정도 오차나 훼이크가 있을 것을 고려해야하는 자료이지요. 일단 스터전급이 140 db 정도이고 LA 급이 120 db 정도입니다. 후기형 LA 급 여기서 더 낮아져서 110 수준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오하이오급 SSBN은 100 db 정도로서 역시 기동성을 중요시하는 공격원잠과 생존성이 가장 중요한 SSBN 은 동시대라도 적용 기술이 차이가 나고 소음 레벨이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중국의 한급 원잠이 140 (초기) - 130 db 사이였다고 하고 최근 개발한 094 급은 러시아 빅터 3 를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빅터 3 는 초기형 LA 급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장보고 급은 100 db 주변이었다고 알려지고있습니다. 축전지로 기동하는 디젤 잠수함의 정숙성은 매우 놀라운 수준입니다. 아마도 214 급이나 212 급은 이보다 좀더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3. 이것은 레이저 관련자료로서 레이저로 각종 표적을 무력화시키거나 파괴하는데 필요한 출력을 대략적으로 보여주는 개념도입니다. 여기서 출력은 발진 출력이고 사거리와 표적의 종류에따라 그리고 기상상태에 따라 달라지기에 정확한 수치를 얻기보다는 대강 이런 표적에는 이정도 출력이 요구된다는 정도로 보면되겠습니다.

현재 25 kw 급 고체레이저가 실험실에서 개발 중이고 100 kw 급을 2010 - 15 사이에 개발하려고 연구중입니다. 화학레이저는 MW 급 모듈이 ABL 용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미 레이저는 실용화에 매우 가까이 접근하고 있는 중이고 이에 대한 대비를 서둘러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중국의 레이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서 우리가 눈여겨보고 살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지상 레이더나 무인기를 근거리에서 공격하는 용도로 고체레이저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문제는 기술보다 비용대 효과의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4. 역시 레이저관련 자료인데 고체레이저 ( 여기서는 100 kw 모듈을 기본으로 ) 기본 모듈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운용할 수 있다는 적용 개념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이렇게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레이저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운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네요 잠수함에서 운용하거나 B-2 폭격기에서 운용할 수있다는 점이 재미있네요

5. 마지막으로 지상전투차량과 f-35 에 적용할 경우를 보여주는 개념도입니다. f-35 의 경우 수직 리프트 팬 자리에 장착하는데 25 /100 kw 급 고체 레이저 모듈을 ( 중량 4400 lbs 목표 ) 장착하여 공격 및 방어 모두에 사용할 수있도록 할 구상입니다. 물론 아직은 구상단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