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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부대 장교 주축 소요"...군 당국 '예의주시 / YTN

  작성자: angelove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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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2-11 23:39:48

[앵커멘트]

최근 북한에서 후방 군 부대가 장교들이 주축이 돼 식량난에 항의하는 소요사태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교들의 소요사태는 이례적인 것으로, 우리 군 당국은 남북 군사대치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함형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북한 후방의 한 채광 현장에서 북한 군부대가 작업을 거부하면서 시위를 벌인 사실을 군 정보당국이 포착했습니다.

몇끼식 밥을 굶고 작업을 해야 하는 극심한 식량난에 항의한 소요 사태로 확인됐습니다.

군 소식통은 특히 이번 사태는 장교들이 주축이 됐으며 반란 죄로 해당 부대 간부들이 모두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서 식량난에 항의하는 일부 주민의 소요는 간헐적으로 있었지만 군 간부가 주축이 된 집단행동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식량난과 관련된 북한 군부대의 동요 조짐은 다른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또 북한군이 지난 12월 이후 동절기 훈련기간에 기동 훈련을 비롯한 정기적인 훈련 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군부대 가동에 필요한 연료가 부족한 사실과 전반적인 식량난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최근 북한군 소요와 관련한 정보를 입수해 대응책을 협의했습니다.

합참은 북한 군 내부의 이같은 동요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남북 군사적 대치상황에도 어떤 영향을 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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