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블로그에 써논건데요.

제가 주변에서 들은 야기와 비슷하기에...복사해서 올려봅니다.
반말투는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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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에 진짜가 있고 가짜가 있는게 아니고... 쉽게 말해 일종의 세대차이의 갈등에 기반해서 돈문제와 주도권다툼이


얽혀져서 갈등이 커진거야.



한국측의 실제북파는 99%가 5~60년대에 이루어졌어.
그러다가 70년대 들어서부터는 방침을 바꿔서 거의 북파를 안했어. 몇 년 가야 몇 명 보내는 정도...
80년대엔 더 줄었고...그야말로 10년 통틀어서 몇 명정도....그러다가 94년에 마지막으로 북파시키고 그
이후론 그나마도 안 보내.

그리고 70년대 이후에 북파됐던 그 소수도 상당수가 미귀환해서 지금 살아 있는 그 세대(70년대 이후 HID)의 실제 북파인원은 거의 없단 말야.



쉽게 말해 HID의 갈등이 뭐나면... 5,60년대 세대 HID들과 그 유가족들은 실제 북파활동을 했던 5,60년대의 HID들이
진짜배기라는 얘기...그들은 대부분 실제 북파돼서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었고 군복무도 인정이 안 되는 등 진짜 억울한게
많았거든...



반면 70년대 이후의 현재 정보사 내의 HID는 엄연한 군인의 대접을 받아서 (대외적으론 여전히 군인신분을 감췄지만
실질적인 대우는 군인신분이었음. 그리고 현재는 아예 대외적으로도 군인신분임. 이른바 정보사 특수부사관) 억울할
것도 없고 실제 북파도 거의 안됐으니까 짝퉁이라고 옛 세대 HID들의 유가족등 이해관계자들이 주장하는거야.

실제 북파 되던 세대나 북파도 안되고 고생 덜한 어린 세대나 보상금도 똑같이 받아가고 그런 것 땜에 그런 갈등이
생긴거지...


근데 문제는 북파단체로 한창 활동하는 사람들이 바로 비교적 젊은 세대의 (즉 실제 북파활동이 없었던
세대의) 삼사십대 사람들이 주축이란 거야. 오늘 나간 인원들도 그들이고...저번에 월남참전자들 폭행한 것도 그 세력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