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토론방
김연아는 조용히 은퇴한것이 되었군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20/2011112001085.html?news_Head1
하기는 어린나이에 소녀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웠다는 생각은 드네요..
세계최고가 되었고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으니 그정도 했으면 이제 그만 할때도 되었네요...
삶이란게 맘대로 되지 않는건 김연아 선수나 우리 모두나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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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수원 (218.145.xxx.xxx)
- 2011-11-21 11:19:25
- 머... 할만큼 했으니 은퇴할만 하죠.. 20대까지 계속 하라고 윽박지르는게 이상한 일이네요.
정상에서 바로 은퇴해야 하는데 괜한 어른들 욕심에 몇년 더 고생한듯...
하여간 어린 나이이긴 하지만 평생에 할 거 다 해놓고 국가에 기여했으니 훌륭한 사람이죠.
국가에 해악만 끼치는 좌좀들을 생각해보면 존경할 만한 인물이죠.
은퇴해서 평안하고 온유한 삶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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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부a (218.145.xxx.xxx)
- 2011-11-21 13:47:37
- 여자 신체는 20세면 모두 성장하죠.. 체조나 피겨나 모두 성장한 사람이 하기에는 어려운 운동이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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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소주 (218.145.xxx.xxx)
- 2011-11-21 13:46:13
- 저는 올림픽 끝나면서 은퇴하는게 맞다고 봤습니다.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신체성장 속도를 보니까. 더 하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운동도 시기가 있는지라 이제 완숙한 성년이 되어서 힘들껍니다.
할만큼 이룰만큼 다 이룬거 같습니다. 욕심안부려도 충분합니다.
그간 매력이 있는 부분이 바로 큰 몸매에서 나오는 시원한 동작과 여성적인 매력이 좋았습니다. 시간 지나면 모두 감소된느게 당연합니다. 충분히 성공했고 열심히 있으니 이제는 하고 싶은것 하고 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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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truck (218.145.xxx.xxx)
- 2011-11-21 12:39:54
- 프로로 나갈 것이 아니라면 이젠 김연아의 의사를 존중해줘야겠죠. 본인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장차 지도자에 뜻이 있다면 공부에 매진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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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홀더 (218.145.xxx.xxx)
- 2011-11-21 12:18:46
- 뭐 몇년 쉬는것도 좋겠죠. 더해서 프로에 나가는것도 자신이 알아서 할것 일테고 말입니다.
우리같은 범인이 아니라 진짜 피겨의 천재라면야 일상이 너무 심심해서라도 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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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 (218.145.xxx.xxx)
- 2011-11-21 11:54:31
- 우리나라가 너무 금메달에 목을 매기에 선수들의 부담감은 상당합니다. 미국이야 금메달을 따건 그냥 출전을 했건 주변에서 신경쓰지 않거든요.
금메달 못따면 뭔 대역죄인이 된것 마냥 미안해 하는 한국선수들을 보면 참 측은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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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부a (218.145.xxx.xxx)
- 2011-11-21 11:40:28
- 그나이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는데 너무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도 안좋아요. 피겨같은 운동하면 부상도 많고 관절도 많이 상해서 실제로 힘들겁니다.... 김연아도 최고 기량에 오르기 전까지 매년 부상에 시달려서 최고 기량이 못되기도 했었구요..... 우리나라 같은 스포츠체계에서는 금메달을 따면 사실 하기 싫어지는게 당연하죠... 88년 수영 3관왕을 했던 에반스 같은 경우는 다음 바르셀로나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미국같은 경우는 스포츠를 좋아해서 하니 그렇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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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鬪 魚 (218.145.xxx.xxx)
- 2011-11-21 11:31:35
- ioc 위원 나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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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 (218.145.xxx.xxx)
- 2011-11-21 11:24:25
- 은퇴한다고 말하진 않았지만 이미 동기부여가 되지 않고 대회준비과정에 대한 피로감을 느낀다면 본인은 은퇴로 가닥을 잡은거죠. 다만 주변의 기대와 시선때문에 말하지 못할뿐이죠.
이제 동계올림픽유치라는 국가적 과제가 성공한 이상 김연아를 붙잡을 외적인 명분도 없어졌지요. 올림픽2연패는 개인의 목표이지 국가의 목표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오랜시간 세계대회에 나가지 않는다는건 이미 마음이 떠났다는 겁니다. 아무리 실력이 출중하고 연습을 꾸준히 한다해도 실전경험이 중요한데 안나가는 걸 보면 더이상 나오지 않을거로 봅니다. 아마 나오더라도 예전같은 실력은 발휘하기 힘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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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鬪 魚 (218.145.xxx.xxx)
- 2011-11-21 11:23:26
- 김연아를 초딩때 부터 지켜본 보람을 느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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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218.145.xxx.xxx)
- 2011-11-21 11:19:25
- 머... 할만큼 했으니 은퇴할만 하죠.. 20대까지 계속 하라고 윽박지르는게 이상한 일이네요.
정상에서 바로 은퇴해야 하는데 괜한 어른들 욕심에 몇년 더 고생한듯...
하여간 어린 나이이긴 하지만 평생에 할 거 다 해놓고 국가에 기여했으니 훌륭한 사람이죠.
국가에 해악만 끼치는 좌좀들을 생각해보면 존경할 만한 인물이죠.
은퇴해서 평안하고 온유한 삶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