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8전비, 나흘간 전투태세훈련…단단한 팀워크로‘속전속결’

공군8전투비행단이 전투태세훈련 중 하나로 진행한 ‘항공기 긴급 귀환 및 재출동 훈련’에서 재출동 지원요원들이 FA-50 전투기에 항공유를 신속하게 보급하고 있다. 사진 제공 =윤요한 하사

공군8전투비행단이 전투태세훈련 중 하나로 진행한 ‘항공기 긴급 귀환 및 재출동 훈련’에서 재출동 지원요원들이 FA-50 전투기에 항공유를 신속하게 보급하고 있다.
사진 제공 =윤요한 하사

공군8전투비행단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전투태세훈련(ORE) 중 하나로 항공기 긴급 귀환 및 재출동 훈련을 했다.

이번에 부대가 진행한 ‘항공기 긴급 귀환 및 재출동 훈련’은 임무수행 중인 항공기가 최단시간 내 모기지로 긴급 귀환해 무장 장착 및 연료 재보급 등 정비지원을 받은 후 신속하게 재출동하는 훈련으로, 현존 전력의 극대화와 개전 초기 제공권 확보를 위해 반드시 숙달돼야 하는 과정이다.

이번 훈련에서 재출동 지원요원들은 평소 가다듬어 온 탄탄한 팀워크를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신속하면서도 완벽한 전투태세를 보여줬다.

훈련을 주관한 김용웅 항공작전전대장은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높이고, 최상의 전비태세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