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

남은 식재료로 맛있게! 군대서 이런 메뉴가 가능해?

  작성자: 안승회
조회: 1040 추천: 0 글자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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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1-11 17:59:07

육군7사단 진북 GOP대대 추가 반찬 경연대회에 참가한 장병들이 잔반에 많이 발생하는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하고 있다. 부대제공

육군7사단 진북 GOP대대 추가 반찬 경연대회에 참가한 장병들이 잔반에 많이 발생하는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하고 있다. 부대제공


 

육군7사단 진북GOP대대, 추가 반찬 경연대회



육군7사단은 사단 예하 진북GOP대대가 급식의 질 향상 및 잔반의 최소화를 위해 추가 반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이 대회는 버섯, 피망, 무, 브로콜리, 명태, 북어채, 조갯살, 두부, 즉석 순대 등 잔반이 많이 발생하는 식재료만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어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맛과 잔반 방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요리를 개발해 향후 장병들의 식탁에 올리겠다는 게 이 대회의 취지다.

대회 결과 우승은 ‘순대 카르보나라’라는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인 윤병현 상병에게 돌아갔다. 윤 상병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음식 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앞으로 전우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상병 외에도 두부비스킷, 명태강정, 버섯깐풍기, 곶감라떼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개성 있는 메뉴를 선보인 장병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장병들은 “대회를 통해 선보인 메뉴들을 전우들과 함께 식탁에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설렌다”고 입을 모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대는 이 메뉴들의 요리법을 인접 부대에 전파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를 계획한 양성호 중사는 “맛있고 효율적인 음식들을 만들어낸 장병들의 실력에 감탄했다”며 “수상 요리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장병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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