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

KLFC(육군 교전 전술훈련 시스템)활용, 중·소대 전투능력 향상

  작성자: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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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2-03 09:29:15

KLFC(육군 교전 전술훈련 시스템)활용, 중·소대 전투능력 향상

육군12사단 백마촌대대

과학화시스템과 헤드캠 등 이용
실사격하 실전적 전투기술 숙달

육군12사단 백마촌대대 장병들이 과학화 전투훈련장에서 훈련장 내 CCTV와 헤드캠을 비롯한 과학화시스템을 활용한 기동전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12사단 백마촌대대 장병들이 과학화 전투훈련장에서 훈련장 내 CCTV와 헤드캠을 비롯한 과학화시스템을 활용한 기동전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12사단 백마촌대대는 2일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에 있는 과학화 전투훈련장에서 사격 훈련을 실시, 부대의 전투력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학화 훈련체계인 ‘육군 교전 전술훈련 시스템(KLFC)’을 활용해 실제 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을 구현하고 지휘관의 전투 지휘 및 상황조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KLFC란 중대급 부대가 훈련장 내 과학화시스템과 장비(CCTV, 헤드캠)를 활용해 실사격하에 전술상황 조치를 함으로써 실전적인 전투기술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이에 따라 부대는 1일 차에는 부대 이동을 시작으로 숙영지 편성과 최종 지형정찰, 안정성 평가 등 작전 준비를 진행했다. 이후 2박 3일간 대대 예하 4개 중대가 순환식으로 공격과 방어, 야간 방어사격 훈련을 시행했다.

사격 훈련 시에는 KLFC를 활용해 방어 및 기동 시 표적의 기립 순서와 기립 시간에 따라 은·엄폐 또는 기동하는 적 등의 상황을 묘사해 다양한 전투 양상을 구현했다. 또, ‘후방지역 적 침투’ ‘전장 이탈자 발생’ ‘무전기 파괴에 따른 중·소대 통신제한’ 등 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26가지 상황을 실사격 훈련과 결합해 복잡하고 다채로운 전술 상황을 부여했다.

훈련 마지막 날에는 사후강평회를 열고 2박 3일의 전투사격 훈련 동안 촬영된 CCTV·헤드캠 영상을 활용해 주요 훈련 경과를 살펴봤다. 그리고 교전 결과 데이터 기록을 통해 분·소대 단위 표적 제압률을 분석하는 등 전술적 행동에 대한 자유토의를 진행했다.

이진형 일병은 “실전 같은 기동전술훈련을 통해 부대원 간 단결력을 다질 수 있었고, 사격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특히 과학화 훈련 시스템을 통해 단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7중대 김찬수(소위) 2소대장은 “실제 전장 상황은 언제,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가상의 상황이지만 미리 경험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훈련 중 헤드캠과 CCTV를 이용, 영상을 통해 사후강평을 진행함으로써 훈련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토의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대는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훈련 2주 전부터 전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작전지역 분석을 위한 지형정찰과 사격지휘, 예행연습을 시행하고, 중대장을 중심으로 공격·방어 전투사격 시 전투수행방안과 우발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대대장 중심으로 훈련통제본부를 구성, 안전통제관을 현장에 배치하고 실시간 탄약분배와 회수, 훈련부대의 행동을 관찰하는 등 중대가 온전히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병준(대위) 7중대장은 “주어진 임무에 맞춰 기동하며 실탄을 사용하는 등 실전적인 훈련이 진행돼 전장체험 효과가 뛰어났다”고 밝혔다.

훈련을 주관한 이무철(중령) 대대장은 “전투사격 훈련에서 KLFC를 활용해 실제 전투와 유사한 상황을 조성한 결과 장병들의 전장 체험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며 “다양한 전장 상황을 통해 중·소대 지휘관의 전투지휘 능력이 월등히 향상됐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글=김민정/사진=한재호 기자



김민정 기자 lgiant61@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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