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마을 환경 정화 나서 

9일 해군1함대 보급지원대대 장병들이 도직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해수욕장 개장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보훈 하사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군1함대 보급지원대대 장병들이 자매결연 마을의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힘을 보탰다. 대대 장병 40여 명은 9일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강릉 옥계면 도직리를 방문해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달 말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도직리의 도직해변에서 장병들은 지난 4월 발생한 산불의 잔재를 처리하고 해안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문민기 대위는 “산불 잔재 처리로 해수욕장 개장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말씀을 듣고 일손을 보태고자 했다”고 말했다.